1531 [국민 볼펜의 탄생] 모나미 153의 역사와 사업 초창기 흙수저 신화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 1. 흰색 몸통과 검은색 모자,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서막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쥐어보았을 필기구가 있습니다. 바로 흰색 육각 몸통에 검은색 노크가 달린 모나미(Monami) 153 볼펜입니다. 1963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수십억 자루가 팔려나가며 명실상부한 '국민 볼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나미의 역사는, 사실 무모한 도전과 기적 같은 에피소드로 가득 찬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이기도 합니다.모나미의 창업주 고(故) 송삼석 회장은 본래 회계 장부나 잉크를 생산하던 광신화학공업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 서민들은 잉크병에 펜촉을 매번 찍어 쓰는 번거로운 필기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종이가 찢어지거나 잉크가 쏟아지기 일쑤였습니다. 송 회장은 이 불편.. 2026. 7. 15. 이전 1 다음